3. 오늘도 밤에 밖을 나갑니다

2017. 10. 7. 17:57동네밖여행/2017 일본 도쿄

 

밤에는 역시 밖에 나가야죠!

 

...는 힘들어 죽겠으나 최대한 많은걸 보기위해서 오늘도 밖으로 나갑니다.

 

 

 

긴자에서 반나절을 쇼핑의 쓰나미에 휩슬린후

 

아사쿠사로 갔습니다.

 

 

 

 

우선 대부분 도쿄 오는분들이 방문하는 센소지로 갔습니다.

 

다음날 닛코 일정을 위해서 표도 끊을겸 말이지요

 

 

 

 

 

 

 

 

 

 

<친구 찬조출연.jpg>

 

저는 부끄러워서 제 사진을 올리지 못합니다.

 

의외로 부끄럼 많이 타요

 

 

 

 

 

 

 

센소지 하면 생각나는 그 사진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센소지 새벽, 낮 이렇게 와보고 이번에 밤에 와보니

 

셋중에는 밤이 가장 나은거 같습니다. 사람도 일단 적고요

 

 

 

 

 

 

 

 

 

 

센소지 본당 가는 길에 옆의 상점거리

 

밤이 확실히 분위기가 좋습니다

 

 

 

 

 

 

 

 

 

 

 

 

왼쪽에 사진찍고 있는 사람은

 

 

이번에 여행하면서 몇번 본 외국인 아저씨인데

 

특이하게 옛날 카메라 같이 천막을 뒤집어 쓰고 찍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시면서 다니시더군요

 

특이했습니다.

 

 

 

아무튼 구경후 스미다 강변에서 ...

 

 

 

 

 

 

 

스카이트리랑 아사히 본사가 보입니다.

 

여기 구도도 상당히 도쿄여행하면 정석인 구도네요

 

스카이트리도 올라가볼까 싶었는데 그냥 패스했습니다.

 

도쿄타워, 도쿄도청 올라갔다왔으면 됐지 타워 3번씩이나 올라가고싶지는 않더라고요.

 

 

 

 

친구가 잠시 짐 놓고 가자고 그래서 짐좀 두고  이번에는

 

 

오다이바로 갑니다.

 

 

 

 

 

 

 

 

 

오다이바 하면 저녁이나 낮시간대 가서 놀아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런 리얼충이 아니라서 오래 못버팁니다.

 

사실 이날 긴자에서 반나절 버티면서도 죽는줄 알았어요.

 

 

 

여기는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도쿄 빅사이트입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때 미디어 센터로 쓰인다고 해서

 

덕분에 코미케가 열리지 못하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요

 

뭐 대안으로 옆쪽에 임시 행사장을 만들어서 기존행사는 계속 유치한다고 하는데 글쎄요...

 

 

 

밤중에 오다이바는 조용해서 좋습니다.

 

 

 

 

 

 

 

 

 

이런 광란의 레인보우 브릿지도 볼 수 있고요

 

 

 

 

 

농담이고  밤에 보는 레인보우 브릿지는 생각보다 이쁩니다.

 

 

 

 

 

 

 

 

고정만 잘 시키면 이런 이쁜 사진 뽑아내는데 초보자도 무리가 없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오다이바 건담이 리뉴얼 되었다고 했었는데 정작 거기는 안가봤네요

 

 

 

 

 

 

색온도 조절해서 한번.

 

 

밤중에는 오다이바가 조용한편이라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하기 좋습니다.

 

 

대신 가시면 모기는 조심하세요 바닷모기라서 생각보다 많이 센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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