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역대 최단시간 준비여행
갔다온지 거의 2년이 다되서 쓰는 여행기입니다. 사실 이 여행은 3일전에 표 끊어서 출발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생각으로 이랬나 모르겠지만 새로 다닐 직장이 결정되고 출근날짜가 확정되서 '아마 회사 들어가면 여행가기 힘들거다'라는 생각에 무작정 갔던 여행입니다. (사실 직장다니면서도 잘 놀러다니는거 보면 아마 멋모르던 시절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여행의 시작은 항상 인천공항입니다. 2016년 겨울이었으니깐 아직 2청사 개장하기 전이었군요 한국도 날씨가 춥네 했던거같은데 나중에 만났던 추운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던거같습니다. 제주항공을 타고 신치토세 공항으로 갔는데. 비수기라서 1인 왕복 16만원에 끊는 상황을 봤습니다. 평상시라면 최소 30만원 이상은 갈수 있는데 말이지요.. 지금..
201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