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간사이 여행기 (고베와 귀국)

2014. 8. 3. 18:57동네밖여행/2014 일본 간사이

다섯째 날에는 고베를 갑니다.

 

 

<숙소 - 고베 카구라 식당 - 고베 포트타워 - 롯코산 케이블 - 롯코산 목장 - 마야산 - 숙소> 

 

 

 

숙소에서 늦게 나온지라 고베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입니다.

 

고베규를 요리하는 식당에 갔습니다.

 

가서 먹은건 고베규.... 는 아니고 그냥 일본산 쇠고기로 만든 요리였습니다.

 

 철판요리집처럼 하는곳이었는데 꽤나 서비스나 매너가 좋았습니다.

 

다만 가신다고 하면 영어 혹은 일본어를 하실줄 알아야 요리해주시는 분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퐈이아~

 

고베 산노미야 카쿠라 홈페이지 : http://www.kagura.net/ (日文)

 

다시 고베가서 먹는다면 다시 갈만한 곳이다.

 

 

 

점심식사를 하고 고베 포트타워를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일단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이 다음일정이 있기 때문이지요  

 

 

 

고베역으로 가서 JR을 타고 롯코미치에 간다음 16번 버스를타고 롯코 케이블 웨이 역으로 갑니다.

 

 

 

16번 버스

 

 

롯코 케이블 웨이

 

 

롯코 케이블 웨이를 타고 산을 올라가서 여러 노선의 버스가 있는데 일행의 경우에는

 

롯코산정역에서 마야산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 버스가 근데 생각보다 일직끊깁니다 6시가 안되서 끊겨요

 

요금은 아마 900엔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구간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

 

 

가는 중간에 들린 롯코산 목장 염소와 양이 많습니다.

 

 

일본의 3대야경인 나가사키 하코다테 고베 중에서 고베야경을 보러왔습니다.

 

고베 야경은 일반적으로 롯코산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사실 롯코산보다는 마야산쪽이 훨씬더 전망이나 보이는 넓이가 넓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는 비가 내릴락 말락 하는 날씨여서 걱정을 했습니다만.

 

 

 

 점점 개더니

 

 

 야경보는데는 지장없을정도로 개어줍니다.

 

 

 

 하나둘 불이 켜지고

 

 

점점 그 수가 늘어나다가

 

 

 

 

마침내

 

 

이런 야경을 선사합니다.

 

 

진짜 기다리는게 아깝지 않은 야경이었습니다.

 

 

마지막날에 이렇게 좋은 야경을 보고가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기간 2014년 7월 23일 ~ 7월 28일 (6일간)

 

 

#여담

 

이글 첫 포스팅에서 피치항공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이유가 있는데.

 

다름이 아니고 수화물 처리때문에 그렇습니다. LCC여도 수화물을 분명히 돈을 내고 부치는데.

 

피치 2터미널이 문제인건지. 인천공항쪽이 문제인건지 아무튼. 수화물중 들고왔던 캔음료 하나가 터졌습니다.

 

기압차이때문에 터졌다라고 하면 이해는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찌그러져서 중간이 터졌어요.

 

저만 그런것도 아니고 일행의 경우 2개가 터져서 전자제품이 망가질뻔했거든요.

 

아무튼 이런 이유로 앞으로는 피치항공은 안탈까 싶습니다.

 

피치못할 이유가 아니라면 LCC는 이제 제 항공사 선택선상에서 제외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