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간사이 여행기 (교토 동부)

네번째 날에는 제가 가장 기대했던 곳중 하나인 교토 서부를 가게 되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교토 일정을 짤때 동부 서부를 나누어서 일정을 짰습니다.

 

사실 이번 교토방문이 두번째인데 교토의 경우 제가 다음에는 다른 주제를 가지고 방문을 다시 하고싶을정도로

 

저에게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숙소 -  은각사 - 철학의 길 - 후시미 이나리 신사 - 숙소>

 

은각사에서 올라가는길입니다.

 

이번에도 갈때에는 한큐를 타고 갔습니다. 가와라 마치역에서 관광안내소를 가서 가는방법을 물어보고 갔네요

 

물론 가와라마치역에는 관광센터에 한국어를 하시는분이 계십니다.

 

 

 은각사 골목길

 

 

 은각사 입구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런골목길 분위기 좋아해요.

 

 

 

 은각사 진입로

 

 

 

은각사 내부는 여느 일본정원이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만 각 정원의 매력이 있듯이 금각사의 정원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은각사 쪽이 금각사 보다 마음에 들더군요  

 

 

 

교토시내 전경  

 

 

은각사 전경  

 

 

 

 

 

 

 

은각사를 구경하고 후시미 이나리 대사로 이동했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대사는 이전부터 유명한 신사로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교토 관광지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얼마전에 방영했던 이나리 콩콩콩 사랑의 첫걸음으로 더 유명해 졌지만요.

 

일단은 전국구 급의 신사입니다. 이나리신을 모시는 신사의 총본산입니다.

 

이 신사의 경우에는 여우를 모시는게 아니고 이나리 신을 모시고 있고 그 신을 보좌하는것이 여우라서 여우상이 서있는 신사입니다. 

 

붉은색의 강렬함이 강하게 들어납니다. 여느 신사보다 그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도리이는 입구쪽에 2개 신기(神器)를 모시는 신사는 아닌듯 합니다.

 

도리이 갯수에 따라서 신사를 구분하는 급이 달라지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나리 신을 보좌하는 여우를 새워놓았다.

 

 

이나리 신사 본당.  

 

 

 

이 신사는 다른것으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센본도오리로 유명하다

 

센본도오리, 즉 토리이가 1000개 서있다는 이야기인데. 갯수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수의 도리이가 서있었다.

 

이 도리이들의 경우 전부 개인 혹은 기업에서 공납 하는 형식으로 새워지는데.

 

이유인즉 이 신사의 신이 상업과 관련된 신이라서 장사가 잘되게 해주십사

 

하는 염원으로 도리이를 새운다고 합니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보려고 했지만 날씨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음기회로 미루고.

 

돌아갑니다.

 

 

 

 

 

 

 

 

 

원래는  후시미 이나리역에 있었던걸로 알고있었는데 우카사마가  본당 입구쪽으로 자리를 옮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