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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역대 최단시간 준비여행
갔다온지 거의 2년이 다되서 쓰는 여행기입니다. 사실 이 여행은 3일전에 표 끊어서 출발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생각으로 이랬나 모르겠지만 새로 다닐 직장이 결정되고 출근날짜가 확정되서 '아마 회사 들어가면 여행가기 힘들거다'라는 생각에 무작정 갔던 여행입니다. (사실 직장다니면서도 잘 놀러다니는거 보면 아마 멋모르던 시절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여행의 시작은 항상 인천공항입니다. 2016년 겨울이었으니깐 아직 2청사 개장하기 전이었군요 한국도 날씨가 춥네 했던거같은데 나중에 만났던 추운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던거같습니다. 제주항공을 타고 신치토세 공항으로 갔는데. 비수기라서 1인 왕복 16만원에 끊는 상황을 봤습니다. 평상시라면 최소 30만원 이상은 갈수 있는데 말이지요.. 지금..
2018.08.05 -
05. 시즈오카 온천여행(시즈오카-한국)
2박 3일이 진짜 빨리 지나가네요 일본 지역에 가면 항상 특이한 지역 맥주나 음료가 있는데 시즈오카는 콜라가 있네요. 맛은 뭐 ... 음 ... 특이한거 좋아하시는분들은 마음에 들어하실만한 맛입니다 공항에 돌아갈때는 사실 시즈오카 역 앞에서 버스를 타셔도 되지만. 시즈오카 공항이 비행기 시간이 한정되 있는지라 만석으로 가는경우가 있습니다. 걱정되신다면 신시즈오카역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타고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공항버스가 들르는 순서가 신 시즈오카 터미널 -> 시즈오카역 앞 순서거든요 . 이번여행은 정말로 쉬다 돌아가는 여행이었습니다. 일본은 언제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하늘이 정말 파랗네요. 포스팅쓰는 지금은 한국도 이런날씨여서 좋습니다. 계속 이랬으면 좋겠어요
2018.07.08 -
04. 시즈오카 온천여행(슈젠지- 시즈오카 시내)
료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시즈오카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시즈오카 돌아가는길에도 역시나 신칸센을 이용... 생각해보니 참으로 호화로운 이동을 했네요 일단 시내 도착해서 유명한 햄버그 집인 사와야카 햄버그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신시즈오카 세노바 몰에 있습니다. 바로옆에 버스터미널이랑 신시즈오카역도 있고요. 사실 이것도 체인이지 싶은데 그냥 무난하다는 평이 있길레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햄버그보다는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직접 익혀먹는 햄버그보다 그냥 다 만들어져서 나오는게 더 낫더라고요. 일단 시즈오카 옛날 성터에 방문해서 돌아다니는데 딱 동네 큰 공원입니다. 성터 자체가 전부 공원입니다. 성터 바로 앞에 시즈오카 시청도 있습니다. 꼭대기는 개방을 해서 이렇게 전망대로 쓰고있습니다. 생각보다 ..
2018.07.08 -
03. 시즈오카 온천여행(슈젠지 아라이 료칸-식사)
료칸은 온천과 시설도 좋지만 식사가 가장 좋지요 아라이 료칸 식사편입니다. 일단 도착한날 저녁 식사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의 매뉴입니다. 사실 일본어를 듣다보면 다른건 그냥 저냥 알아듣겠는데 정말 알아듣기 어려운것중 하나가 음식 재료와 음식 이름입니다. 여기는 외국인을 상대로는 영어로 된 코스 순서를 제공합니다. 아라이 료칸 매뉴는 주기를 기준으로 바뀝니다. 매뉴는 아라이료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arairyokan.net/ - 아라이료칸 홈페이지 홈페이지 방문하시면 미리 사전에 다른 특선요리도 주문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처음은 일단 전체요리랑 맥주! 첫잔은 항상 맥주죠 그리고 주문한 아라이 료칸 특선 사케입니다( 아라이 쥰마이긴죠 ) 최근에 먹었던 사..
2018.06.30 -
02. 시즈오카 온천여행(슈젠지 아라이 료칸-시설)
슈젠지는 이즈반도에 있는 온천으로 유명하며 특히 봄과 가을이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단 제가 방문한 시기는 봄보다는 이른시기라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어쨌든 저희가 이번에 묶은 료칸은 이동네 여러 료칸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료칸이 아라이 료칸입니다(新井旅館)입니다. 사실 말이 별로 없다 뿐이지 저희가 방문한 이날도 료칸은 만실이었습니다. 표지판을 보시면 아시다 시피 영국부부 한팀하고, 한국인 저희 한팀, 대만분 한팀 제외하고는 전부 일본분들만 계시더라고요. 일단 이쪽에서 가장 유명한 료칸이고 시설자체가 사적으로 지정된 건물또한 있을정도라서 여러 사진 촬영의 배경으로도 쓰이는 곳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보면 가운데 연못을 중심으로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여기..
2018.06.30 -
01. 시즈오카 온천여행(한국 - 이즈 슈젠지)
예전에도 한번 겨울에 온천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그때는 규슈 유후인이었었죠) 그때 같이간 친구들이 괜찮다고해서 이번에도 다시한번 가기로 결정을했습니다. 이번에는 규슈가 아닌 나가사키 이즈반도의 슈젠지입니다. 사실 슈젠지 자체는 외국인보다는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온천동네에 가깝긴합니다. 얼마전에 나혼자산다에 이시언이 방문하면서 한국에서는 유명해진 동네기도 하고요. 언제나 출발은 인천공항에서부터 사실 인천공항 2청사 열리고나서 매번 2청사 가볼 건덕지를 만드려고 노력하는데. 이래저래 안되네요 (그나마 갈 건덕지 있던 출장도 연기되고 덕분에 모닝캄도 올라가고 한번도 못써보고) 이번에는 에어서울을 타고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LCC치고는 좌석피치가 넓어서 마음에 들어라 하는항공사입니다. 사실 에어서울 좌석피치지도..
201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