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1. 00:44ㆍ동네밖여행/2015 일본 큐슈
이번여행은 여행경비를 줄이려고 LCC를 타고 갔습니다.
처음으로 티웨이 항공을 타봤네요.
여느떄와 같이 평화로운 인천공항입니다.
그리고 시퍼런 하늘입니다.
사실 이번에 일본에 갔을때는 날씨가 그리 썩 좋은편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후쿠오카 공항에 내렸을때부터 바람이 엄청나게 불더라고요
북큐슈레일패스 3일권을 끊고 유후인행 특급 유후를 예약합니다.
유후인 가시는 분들이 좋아하신다는 유후인노모리는 감편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흔한 규슈의 시골풍경 Jpg
분고모리역 증기기관차고.
일본에 있는 몇개의 증기기관차고중 하나입니다.
일본은 생각보다 폐선된 철길이 많습니다.
찾아보니 2009년 근대화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하카타역에서 2시간을 달려서 유후인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기차가 약 10분정도 지연운행하게 되어서 료칸 송영서비스는 이용하지 못하였습니다.
유후인역 정면 풍경. 정면에 보이는것이 유후다케.
이번에 유후인에서 가게된 여관은 료칸 야마모미지입니다.
유후인역에서 택시로 약 5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이번에 갔을때에는 약 800엔 정도 나온것 같네요
일단은 체크인시간보다 약간 늦어지게 되어 미리 연락을 드렸는데
6시 전까지만 오면 식사는 준비해놓겠다고하셔서 편의점 들렸다가 바로
료칸으로 갔습니다.
3명이서 가게 되어서 그런건지 개인 온천이 큰것이 딸린 방을 주셨습니다.
일본 다다미 화실구조로 2칸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좌식의자도 있구요
이건 밝을때 찍은 방에 딸린 개인온천 사진입니다. 밤에 날씨가 추워져서 아침에는 눈이 내리더군요.
짐을 푼후에 일본 료칸에 오면 가장 기대하게 되는 료칸 가이세키를 먹었습니다.
식전주로 시작을 합니다 (귤 향이 나는것 같더라고요)
첫번째로 차려져있는 테이블 상차림입니다.
이후에 2번정도 매뉴가 새로이 올라옵니다.
이후에 올라오는 생강 초절임과 은어구이. 그리고 양갱
은어 이후에 나오는 스테이크와. 버섯 그리고 푸아그라입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까지 나옵니다.
말로만 들었던 료칸의 가이세키를 먹으니 확실히 정말 좋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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