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쓰는 일기 15.02.27

2015. 2. 27. 23:08동네밖여행/2015 캄보디아 파견


From. Phenom phen


캄보디아에 온지 벌써 3일이나 되었네요 


예전에도 한번 와봤던 곳이라 생각보다 그냥 무덤덤하게 올 줄 알았는데 


기간이 기간이니만큼 그렇게 덤덤할 수 만은 없나봅니다. 


비행기 타는날 공항에서 눈물이 주르륵 나더라고요. 


물론 참고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여기는 지금 건기의 끝을 달리고 있습니다. 3월말부터 11월초까지 비가 꾸준히 옵니다. 


지금까지는 건조하고 더웠습니다만 이제는 습하고 더운날씨의 시작이지요. 


현지에서 좀 있어야하는지라 현지 폰도 개통했습니다. 


현지 폰은 선불 방식이고. 생각보다 요금은 저렴합니다. 


MetFone이라는 회사를 이용해서 개통했고 한달 3$짜리 데이터 무제한 플랜(1.5기가 까지 Full Speed, 이후 128kbps제한)을 


쓰고있습니다. 


캄보디아에 오실분들은 여기의 요금제는 선불인데다가 외국인이 사용하기 적합한 플랜도 있으니 한번 사용해보실것을 권합니다. 


캄보디아는 전력사정이 열악합니다. 하루에도 한두번씩 정전이 되기 일수입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디젤발전기를 보유하고있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합니다. 


아직 할 일도 많고 할 말도 많지만. 오늘은 여기서 줄이는걸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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